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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     제    목:   육조단경 반야품(般若品) 제 3
      작성자:   관리자
 


선지식이여!
미혹한 사람은 입으로 염(念)하나 염하는 바로 그 때 허망함도 있고 그르침도 있거니와 생각생각에 만일 행 하기만 한다면 이것이 이름하여 참된 성품(眞性)이니라.
이 법을 깨닫는 것이 반야법(般若法)이요, 이 행을 닦는것이 반야행(般若行)이니 닦지 아니하면 곧 범부요 일념(一念)에 닦아 행하면 내 몸이 부처와 같으리라.

선지식이여!
범부가 곧 부처요 번뇌가 곧 보리니, 이전 생각이 미혹하면 곧 범부요 이후 생각이 깨달으면 곧 부처며, 이전 생각이 경계에 끄달리면 곧 번뇌요, 이후 생각이 경계를 여의면 곧 보리니라.

선지식이여!
마하 반야 바라밀은 가장 존귀하고 무엇보다도 높으며 가장 으뜸인 것이라, 머무름도 없고 떠나감도 없고 돌아옴도 없나니 삼세의 모든 부처님들이 다 이 속으로부터 나와서는 마땅히 늘 대지혜(大智慧)로 오온(五蘊)의 번뇌와 진로(塵勞)를 헐어 부수나니 이와같이 닦아 행하여 간다면 불도(佛道)를 결정코 이룩하게 될 것이라 삼독(三毒)이 계정혜(戒定慧)로 뒤집혀 바뀔 것이니라.

선지식이여!
나의 이 법문은 한 반야로부터 팔만 사천 지혜를 내나니 그 무슨 까닭이겟는가?
세상 사람들에게 팔만사천의 진로가 있나니 이 진로가 없으면 지혜가 항상 들어나 제 성품을 여의지 아니하리라.
이 법을 알아차리는 거이 곧 이 무념이라 기억해 냄도 없고 집착함도 없나니 미치광이 망령된 생각을 일으키지 않고 제 진여(眞如)의 성품을 써서 지혜로 비추어 살피나니 일체 법에 있어 거두어 들이지도 않고 내 버리지도 아니하나니 이것이 곧, 성품을 보아 부처님 도를 이루는 것이니라.




인쇄  (date : 2006년 01월 24일 (02:16),   visit : 4546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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